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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기내에서 ‘카카오톡’ 무료 이용 가능…“승객 편의 서비스 확대”

입력 2023-10-12 10:19

에어캐나다는 기내 무료 문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앱을 신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캐나다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에어캐나다 제공)
에어캐나다는 기내 무료 문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앱을 신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캐나다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에어캐나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에어캐나다는 기내 무료 문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앱을 신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밴쿠버·토론토 직항 노선을 포함,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일부 B787-9 여객기에 무료 문자 서비스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한국인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메시지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에어로플랜 회원 번호를 추가하고, 이륙 후 휴대 기기를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해 ‘무료 문자’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단, 문자 외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은 전송할 수 없다.

카카오톡, 라인, 위챗, 아이메시지 등 에어캐나다의 모든 무료 문자 서비스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 회원에 한해 제공되며, 에어로플랜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무료 문자 서비스는 긴 비행시간 동안 지상에 있는 지인과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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