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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코리아, 8번째 '아이 러브 록시땅' 실명 예방 캠페인 전개

김신 기자

입력 2023-10-16 14:09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16일, 하트-하트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록시땅

록시땅코리아, 8번째 '아이 러브 록시땅' 실명 예방 캠페인 전개
록시땅코리아, 8번째 '아이 러브 록시땅' 실명 예방 캠페인 전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10월 12일 세계 눈의 날 과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하여 8번째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2023'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방글라데시 아동 및 지역 주민 위한 실명 예방을 위한 안 보건 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 '하트-하트 재단'에 8천 3백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6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록시땅 코엑스몰 점에서 진행됐다. 세계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를 주요 국제 공공보건의 이슈로 삼고 대중들의 인지도 제고를 지정한 기념일이며,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방글라데시 안보 건 사업 같은 경우, 안질환의 조기 발견과 실명 예방, 교사 대상 기초 안보 건 검진교육 실시, 아동 안보 건 교육 진행, 안과 전문인력을 통한 안 검진 및 치료 지원, 안경 제작 배분, 전원 및 수술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또 장기적인 사업으로 이어나 갈수 있도록 아동들의 후속 치료를 위한 이해관계자 미팅 및 모니터링까지 하는 활동에 본 비용은 사용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와 8년째 캠페인을 진행해온 하트-하트재단은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정회원으로 2009년부터 탄자니아, 말라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해외 중저소득국에서 실명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지역주민을 위한 실명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탄자니아, 말라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록시땅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이번 10월부터는 수익금 100% 기부되는 록시땅의 솔리데리티 핸드크림이 공식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 록시땅 제품을 사용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1~22년 록시땅 코리아는 탄자니아 보건부와 MOU를 체결하여, 36,458명의 탄자니아 음타마 군 학교 기반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안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치료 가능한 실명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캄보디아, 탄자니아를 이어 방글라데시가 록시땅 코리아가 손을 뻗은 세번째 지역이다.

록시땅은 이제서야 알려지는 ESG 경영이 아닌 창립일부터 오랜 기간동안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이러한 기부 외에도 록시땅 그룹은 실명 예방을 위한 지원에 20년 이상 동안 노력해왔다. "Caring for sight" 실명예방 캠페인을 통해 매년 솔리데리티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100%를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록시땅 그룹의 수혜를 받은 실명 캠페인을 수혜자는 현재 기준 1500만명이 넘었으며, 2025년까지 약 2000만 명의 시각 보호 활동 수혜자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제품에는 점자를 표기하여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들도 시각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의 기초를 만드는 과정으로 시력 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록시땅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다양한 시력 예방 캠페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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