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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구름 많고 아침·저녁 '쌀쌀'…아침 최저 13도

입력 2023-10-18 06:47

한낮 20도 '포근'

[날씨] 인천, 구름 많고 아침·저녁 '쌀쌀'…아침 최저 13도
<뉴시스> 18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8도, 계양구·부평구·서구 9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0도, 동구·중구 13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1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0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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