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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한 바람 불어 춥다…아침 최저 8도

입력 2023-10-20 06:52

아침 최저기온 8~11도, 낮 최고기온 15~17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한 바람 불어 춥다…아침 최저 8도
<뉴시스> 2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찬 공기가 내려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6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서해안은 오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서해 중부 모든 해상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5m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8도, 천안·당진·금산·공주·홍성·계룡 9도, 세종·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 10도, 태안·보령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당진·공주·홍성·계룡·예산 15도, 태안·보령·금산·대전·서산·아산·서천 16도, 세종·부여·논산 1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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