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지난 1948년 제정돼 서울의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문화상 시상 분야는 학술, 미술, 무용, 문화예술후원 분야 등 11개다.
효성화학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애예술 지원 플랫폼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에 지난 6년간 총 38명의 장애 예술인에게 재료비, 역량 강화 워크숍, 기획 전시회 등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신설해 유망한 장애예술인을 선발하고 창작장려금을 포상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지난 2020년 한승민 작가(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9기-12기 입주작가)와 2021년 홍세진 작가(10기 입주작가)가 있다.
이 밖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로 활동했던 작가로는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작품 ‘퍼시 잭슨 수학 드로잉’을 그린 픽셀 킴 김현우 작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 등이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화학은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 후원을 통해 한국 창작 연극·뮤지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단법인 아리인과 함께 뮤지컬을 통해 학교 폭력 방지, 생명 존중 등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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