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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3 ESG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입력 2023-10-27 16:04

진에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진에어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진에어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진에어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진에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A를 기록하며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부문에서는 B등급에서 A등급으로 2단계가, 사회 부문은 B+에서 A등급으로 1단계가 개선됐다.

지배구조 부문은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이번 통합 등급 상승이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의 녹색 경영,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소비자 중심의 안전 경영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진에어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목표 및 전략 구축 △친환경 구매 실적 △안전보건 정책 공개 및 평가 △공정운행 관행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금 현금 결제, 정기 회의 개최, 우수 협력사 항공권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ESG 사무국을 통해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이사회 내에 이사의 보수를 결정하는 보상위원회와 항공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위원회, ESG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1일 전에서 7일 전으로 확대해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ESG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역할 강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지속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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