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처음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총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3 미래작가상’에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총 328명으로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김세진 작가, 박지수 편집장, 윤정미 사진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하는 등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5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3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수상자는 △사진부문 김가은(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2학년), 박하은(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3학년), 송상현(중앙대학교 사진학과 2학년) △영상부문 박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전공 3학년), 홍준협(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 2학년) 총 5인이다.
이들은 개인적 서사와 다양한 상황을 개성 있는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수상자 5인 대상으로는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24-105 USM KIT’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작가와 1:1 튜터링 및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가 제공된다.
튜터링 과정을 거친 5인의 수상자들은 캐논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미래작가상展’에서 신진 작가로 참여하며, 미래작가상 작품집도 함께 발간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2023 미래작가상’에서 다양한 수작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최종 5인에 선정된 수상자 분들께는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캐논코리아는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이미징 산업 및 문화의 발전을 적극 도모함으로써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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