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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노벨, 제2의 래디쉬로 AI 웹소설 다작시대 연다!

입력 2023-11-28 09:05

내스타일 AI 기반 창작플랫폼 대량으로 콘텐츠 생산한다.

아이작 노벨, 제2의 래디쉬로 AI 웹소설 다작시대 연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창작 플랫폼 기업 내스타일은 새로운 형식의 웹소설 창작 및 구독 플랫폼 아이작 노벨 (AIZac Novel)을 선보인다. 북미지역의 창작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끈 글로벌 래디쉬(Radish)를 AI기술로 좀 더 발전시킨 한국형 래디쉬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래디쉬는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화된 작가진이 작품당 매일 35회씩 에피소드를 연재하여 독자의 기다림을 없앴고, 게임사나 온라인 동영상(OTT) 업체들처럼 다음 회로 넘어가는 비율과 클릭률 등 이용자의 데이터를 참고해 우수한 IP를 빠르게 양산하여 IP를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내스타일의 이용균 대표는 아이작 노벨은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된 수십 명의 작가들이 할 업무를 AI 가 분석하고 정리하여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는 게 핵심이다. 고 밝혔다.

우수한 작가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AI 보유와 장르별 필요한 표현과 구성으로 등장 인물간의 설정 등을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IP를 찍어내듯 생산할 수도 있는 것이 래디쉬보다 진보된 모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런 특화된 기술력은 소속 작가들을 보유하거나 기존의 보유 IP를 활용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하려는 제작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유주얼미디어 등의 주요 제작사들과 공동으로 사업화를 논의하고, 공모전의 공동 기획과 기존 IP의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횡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창작 기능으로는 ▲ 시놉시스 생성▲ 등장인물 추천 ▲ 씬(장면) 추천 ▲ 스토리 생성 등 전통적 창작 보조도구 역할을 지원한다.

기존 창작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별화는 웹소설 제작사들에게 꼭 필요한 ▲ 글자 수 늘이기(1화기준 모자라는 글자수를 마감시간 임박 시 채워주기) ▲ 스토리 자유 재생성 (기존 소설 입력 시, 자동 생성 기능) ▲ 문체 변경 (소설을 대본 형식으로, 대본을 소설형식으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작 노벨의 서비스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미 존재하는 작품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가적으로 웹소설 표지 이미지와 삽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하여 플랫폼 내에서 자급 자족하도록 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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