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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도라 '숏패딩' 출시 2개월만에 소진율 70%이상

입력 2023-12-06 08:31

올 겨울 대세 “짧고 빵빵” 숏패딩..다양한 스타일 제안...올 겨울 주력 아이템

디아도라 '숏패딩' 출시 2개월만에 소진율 70%이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뚝 떨어진 겨울 기온에도 숏패딩이 패션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도 올 겨울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 일부 인기 숏패딩이 출시 2개월만에 소진율 70%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 디아도라는 다양한 소재, 색상, 길이감을 적용한 패딩을 선보였는데, 올 겨울 단연 인기 있는 제품은 기장이 짧고 빵빵한 볼륨감이 특징인 푸퍼 스타일의 숏패딩이다.

숏패딩의 인기는 패딩이 단순히 기능성 방한 의류가 아닌, 개성을 반영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 짐으로도 해석된다. 더욱이, 롱패딩과 달리 짧은 기장이라 일교차 심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비교적 광범위한 계절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몰이에 한 몫 한다.

한편, 디아도라의 ‘크롭 덕다운 자켓’은 유광의 글로시한 색상 덕에 일명 ‘탕후루 패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의 매끈한 질감이 연상돼 붙여졌다. 허리선을 훌쩍 올라온 짧은 길이에 두툼한 충전재를 넣어 부피감을 살렸다. 고광택의 소재를 적용해 빛 반사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가 매력적이고,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반사판 효과를 선사한다.

디아도라의 또 다른 숏패딩 라인으로는 ‘윈터 피트크루 레이서 구스다운 자켓’과 ‘몬텔로 다운 자켓’이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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