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스포츠의 과학화·국제대회 지원·국내외 경기 개최로 스포츠 경쟁력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고 기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장애인보치아 종목 경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오텍은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및 국내외 경기개최를 통해 보치아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오텍은 지난 2009년부터 보치아 국가 대표를 10여 년 이상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 패럴림픽, 2016년 리우 패럴림픽, 2020년 도쿄 패럴림픽 개최 당시에도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선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패럴림픽 9연패 금메달 달성에 일조했다.
또한 오텍은 보치아의 스포츠 과학화와 선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 적극참여와 다양한 우수선수 육성에 전력을 다하였다.
오텍의 강성희 회장은 "보치아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감동의 스포츠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보치아를 통해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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