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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바람 많이 불며 비 내려…10~50㎜

입력 2023-12-11 06:53

아침 최저기온 10~12도, 낮 최고기온 11~14도...'따뜻'

[날씨] 대전·충남·세종, 바람 많이 불며 비 내려…10~50㎜
<뉴시스> 1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따뜻한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비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다음 날인 12일까지 1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불겠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초속 6~17m의 바람이, 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 역시 오전까지 초속 7~13m의 바람이 불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당진·부여·금산·서산·태안 10도, 보령·청양·대전·서천·논산·아산·예산·세종·홍성 11도, 공주·계룡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 11도, 천안·서산·대전·태안·아산·예산·홍성·공주 12도, 계룡·세종·부여·청양·금산 13도, 보령·서천·논산 1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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