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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둑, ‘이창호, 神과 함께’ 방영...이창호 九단의 새로운 모습 대방출

입력 2023-12-12 15:43

K바둑, ‘이창호, 神과 함께’ 방영...이창호 九단의 새로운 모습 대방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K바둑이 ‘바둑의 신’ 이창호 九단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연말 특집 프로그램 ‘이창호, 神과 함께’를 준비했다.

평소 이창호 九단과도 친분이 두터운 ‘바둑계 절친 MC’ 하호정 四단, 김효정 三단이 방송을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돌부처’ 이창호 九단이 본격적인 MC로서 성공적인 데뷔가 가능할지 지켜볼 수 있다.

‘이창호, 神과 함께’를 함께 빛낼 스페셜 게스트는 허정무 감독(前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유영욱 교수(피아니스트, 연세대 교수), 최경희 교수(작가, 한국메타버스기술연구원), 김영탁 교수(분당차여성병원장 겸 차국제병원장)이다.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허정무 감독의 기풍은 어떨까? 피아니스트 유영욱 교수가 이창호 九단에게 들려준 연주는? 최경희 교수를 통해 만난 바둑과 다른 분야의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김영탁 교수는 바둑과 어떤 인연을 맺고 있을까? 이창호 九단이 밝히는 ‘이창호에게 이기는 방법’은? 바둑계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명사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이창호 九단과 대국하는 반상에서의 비장한 모습 등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승부를 하면서 복기가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축구에서 복기는 어떻게 하는가?”라는 이창호 九단의 질문에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과 경기 후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갖고 최선을 다했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대답한다. 상대 분석,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휴식, 식사, 이기기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못한다”라고 답하며 승부사들의 진지한 문답의 시간도 이어졌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즐겁게! 다양한 감상 포인트가 준비된 ‘이창호, 神과 함께’는 12월 18일 허정무 감독 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바둑에서 방송되며, 이어 12월 25일 유영욱 교수 편, 1월 1일 최경희 교수 편, 1월 8일 김영탁 교수 편이 방영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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