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플랜시아는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발굴한 학생창업기업으로, 작년에는 중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연계로 중소벤처기업부 「청소년 비즈쿨」 사업 참여 학교에 ‘나만의 스마트팜 키트’를 납품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경기도 안성의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에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탐색을 위하여 키트를 제작・납품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플랜시아는 도심 속 실내 스마트팜 '도심숲'을 개발하여 도시의 아이들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관리하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생태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차' 플랫폼 사용자들은 플랜시아의 '도심숲'에서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관리하며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아이들의 학습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이홍진 센터장은 "플랜시아는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창업 인재들이 모여 만든 학생창업기업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시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플랜시아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