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의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네 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연담’은 ‘사내 맞선’,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 100여 편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 흥행작을 만든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오리지널 IP 발굴은 물론,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카카오엔터는 설명했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페 투니크 합정점의 전체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곳곳에 캐릭터 등신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단행본 등을 배치해 이동 동선을 웹툰으로 한가득 채웠다고 소개했다.
방문객들은 카페 식음료를 먹으며 전면 빔프로젝트로 송출되는 웹툰 영상을 관람하거나, 웹툰 콜라보레이션 프레임으로 제공되는 포토박스에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에게 보낼 수 있는 응원 메시지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굿즈들도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고 밝히며, 최근 텀블벅에서 진행했던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첫 공식 굿즈는 목표 금액을 5178%나 초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인기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실제 연이은 성과에 각종 업계에서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웹소설-웹툰-영상-음악 등으로 이어지는 IP 장르 확장은 물론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IP 비즈니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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