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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기온 올라도 여전히 추워…퇴근길 눈 소식

입력 2023-12-19 06:49

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 낮 최고기온 2도 내외

[날씨] 인천, 기온 올라도 여전히 추워…퇴근길 눈 소식
<뉴시스> 19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0도, 계양구·서구 영하 8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영하 7도, 옹진군 영하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기온이 조금 오르겠으나, 평년기온보다는 낮아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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