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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출근길 '영하 13도' 한파…"한랭질환 주의"

입력 2023-12-21 06:46

낮 최고기온 영하 8도~영하 6도

[날씨] 인천, 출근길 '영하 13도' 한파…"한랭질환 주의"
<뉴시스> 21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이른 새벽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16도, 부평구 영하 15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14도, 동구·중구 영하 13도, 옹진군 영하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영하 6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7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영하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속해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한랭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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