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이재경, 배용준, 최승빈 프로 청각장애인 지원 성금 기부
후원금 2천만 원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으로 사용

이번 기부금은 김한별, 이재경, 배용준, 최승빈 선수의 KPGA 투어 상금 1천만원 후원에 이상현 부회장이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며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한별 선수는 “22년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시작하면서 누군가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올해에도 동료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데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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