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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짙은 안개…낮 최고 3~7도

입력 2024-01-12 06:45

아침 최저기온 영하 4~영하 1도...오전 미세먼지 수치 '한때 나쁨'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짙은 안개…낮 최고 3~7도
<뉴시스> 1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에 많은 안개가 끼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인근에서는 안개가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영하 4도, 천안·공주·부여·서산·아산·예산·계룡 영하 3도, 세종·태안·홍성·당진·금산·논산·대전 영하 2도, 서천 영하 1도, 보령 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 3도, 예산·천안·당진·서산 4도, 청양·공주·태안·홍성 5도, 계룡·세종·서천·보령 6도, 금산·부여·논산·대전 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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