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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코리아, 수면무호흡증 관리법 소개

김신 기자

입력 2024-02-15 10:39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수 2018년 45,067명에서 2022년 113,224명으로 증가… 관리 필요성 증대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 양압기 사용을 통한 장기적 치료 중요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코리아, 수면무호흡증 관리법 소개

사진=레즈메드 양압기 관련 이미지, 레즈메드코리아 제공
사진=레즈메드 양압기 관련 이미지, 레즈메드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코리아가 수면무호흡증 관리법을 15일 소개했다. 상기도의 반복적 폐쇄로 호흡이 멈춰 자주 깨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 후 양압기를 통해 관리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국내에서도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45,067명에서 2022년 113,224명으로 근 5년간 151% 넘게 증가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 무호흡,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한 피로감, 주간 졸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정확한 수면평가를 위한 방법으로 ‘수면다원검사’가 있다. 검사를 통해 수면 중 호흡, 맥박, 움직임, 코골이, 혈중 산소 포화도, 뇌파 등을 측정하게 된다. 해당 검사는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손 보험이 있다면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진단 후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양압기를 처방받아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으로 알려진 양압기는 수면 중 마스크를 통해 일정한 공기 흐름을 전달해 기도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이다. 무호흡증 치료, 피곤함, 기타 물리적인 면에서 권고되고 있다.

양압기 치료에서 핵심은 장기적이고 꾸준한 관리이며, 이를 위해 양압기 사용 내역 및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 레즈메드의 자가 수면 진단 애플리케이션 ‘마이나잇(My Night)’을 통해 수면 알람, 수면 단계 분석, 코골이 녹음, 수면 무호흡증 중증도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레즈메드의 환자 개인데이터 트래킹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myAir)’를 통해 환자의 양압기 치료 데이터의 요약본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상세한 치료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레즈메드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근 5년 새 두배 이상 증가한 만큼, 레즈메드도 국내 수면무호흡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또한 축적된 수면무호흡증 관련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즈메드는 현재 140개국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만큼, 135억 명 이상의 수면 및 호흡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면 질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억 49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해, 수면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기업 측 설명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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