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작된 비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
아침 기온 -5~15도, 낮 기온 2~20도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19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6시 전후로 그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3~15도, 낮 기온은 2~20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20일)부터 금요일(23일)까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흐린 날씨와 함께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화요일에 내리기 시작한 비 또는 눈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지방의 경우 수요일(21일)에 그치겠다. 나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목요일(22일)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멎겠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수지역과 시점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기간 아침 기온은 -4~11도, 낮 기온은 2~12도가 되겠다.
주말인 토요일(24일)과 일요일(25일)에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흐린 날이 계속되겠다. 아침 기온은 -5~4도, 낮 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5~15도, 낮 기온은 2~20도로 평년(최저기온 -6~4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12도, 인천 -2~10도, 춘천 -5~9도, 대전 -1~12도, 광주 1~13도, 대구 0~12도, 부산 4~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4~14도, 인천 4~12도, 춘천 4~14도, 대전 5~15도, 광주 7~17도, 대구 7~19도, 부산 9~17도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진 대부분 해상, 금요일에서 토요일엔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미세먼지 농도는 다음 주 내내 전국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