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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계열사 수석, 글라스 공장 화입식 진행

입력 2024-02-22 14:45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왼쪽 여섯번째부터) 박성근 수석 사장,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박봉춘 수석 노조위원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 제공]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왼쪽 여섯번째부터) 박성근 수석 사장,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박봉춘 수석 노조위원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입식은 유리공장에 있는 용해로에 첫 불을 붙이는 행사다. 화입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성근 수석 사장을 비롯해 수석 및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석 글라스 공장은 2022년 12월 착공해 부지면적 4만8363㎡(약1만5000평), 연면적 1만9710㎡ (약6000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해로 가동 범위가 기존 일 150톤에서 180톤으로 늘어났다. 유리병 100ml 기준 일일 생산량이 77만병에서 144만병으로 증대된다.

수석은 1968년 중앙유리공업을 시작으로, 1972년 연합유리공업을 거쳐, 1978년 동아유리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동아제약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3년 수석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수석은 유리병 사업을 담당하는 글라스사업부, 페트(PET)병 사업을 담당하는 플라텍사업부, 종이 박스(BOX) 사업을 담당하는 칼라팩 사업부가 있다.

앞서 수석은 업무 체계 일원화, 효율성 증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흩어져 있던 각 사업장을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통합 이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페트병, 플라스틱 캡 등을 생산하는 플라텍 공장을, 이어 2022년 종이 박스 포장재를 생산하는 칼라팩 공장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준공했다. 올해는 수석 본사와 유리병을 생산하는 글라스 공장을 이전했다.

ahae@beyon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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