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희 프로는 10일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마지막 최종라운드에 앞서 선두인 오수민 선수에게게 3타 뒤진채 시작하였으나 전반 4번홀, 5번홀, 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13번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오수민 선수와 방신실 프로가 1타차로 붙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던 중 17번홀에서 희비가 갈렸다.
결정적 찬스를 잡았던 방신실 프로는 퍼트가 아쉽게 홀근처에 머물며 공동선두로 오를 기회를 놓쳤으며, 오수민 선수는 보기를 범해 3위로 내려섰다.
18번홀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였고, 김재희 프로 역시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 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재희 프로는 옥타미녹스와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옥타미녹스는 KPGA뿐만 아니라 KLPGA 다수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미노산 브랜드로 각종 종목의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