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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조약돌, 미혼모 복지증진 위해 5,100만 원 상당 후원품 전달

김신 기자

입력 2024-03-18 11:48

미혼모 복지증진 일환으로 가정에 건강기능식품 및 위생용품 후원해

사진=희망조약돌-미혼모 센터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희망조약돌
사진=희망조약돌-미혼모 센터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희망조약돌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미혼모 복지향상을 위해 5,1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이 전달한 후원품은 경기도 지역 내 미혼모 센터 소속의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은 이번뿐만 아니라 물질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위해 의류, 화장품, 양육용품, 유아장난감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더불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코칭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미혼모 가정은“희망조약돌에서 전달해 준 후원 물품으로 예쁜 옷과 영양제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개인용품은 구매할 때마다 아끼게 되고 여러 번 생각하며 구입하게 되는데 저를 위한 물품이 전달되니 너무 감사했다. 올 한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희망조약돌이 전달한 후원품. 출처:희망조약돌
사진=희망조약돌이 전달한 후원품. 출처: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희망조약돌의 후원품 전달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나 기쁜 마음이다”라며 “희망조약돌에서는 앞으로도 미혼모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미혼모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국내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GO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 ‘10살 소현이의 아물지 않는 상처’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우울증·불안장애·인지발달 저하 등의 여러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심리치료 지원과 더불어 교육,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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