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상암 복합 쇼핑몰 개발 조감도 [롯데쇼핑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1815583507597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이는 서울시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서북권을 조성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롯데쇼핑은 2011년 서울시가 복합문화상업시설 조성계획을 밝히자 2013년에 상암 DMC 내 약 2만여 제곱 미터 부지를 투자해 매입했으며 서울시 및 마포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쇼핑몰의 개발 방향을 검토해왔다.
특히 이달 13일 서울시는 DMC역과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DMC 부지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미래형 복합 쇼핑몰로의 전환을 통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차별화된 콘텐츠와 휴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들의 수요와 최적화된 테넌트를 고려하여 유튜버 등의 1인 미디어 작업을 위한 시설도 고려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복합쇼핑몰의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을 마련해 마포구청에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설계사 선정 및 도시건축공동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쇼핑몰의 완공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롯데쇼핑은 서울시와 마포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암 DMC를 대표하는 최고의 쇼핑몰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 및 마포구와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상암 DMC의 스토리를 담고, 서북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쇼핑몰에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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