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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입력 2024-04-03 10:00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의 실버산업이 성장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과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심의 치료 및 요양 서비스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추세는 사전 돌봄과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고급화된 시니어타운 개발로 이동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의료, 요양, 여가 활동을 통합한 복합 공간 제공으로 실버 세대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니어케어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대기업들도 시장 확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의 '노블카운티', 롯데의 'VL 르웨스트' 등 럭셔리 요양원이 인기를 끌며 시니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건국대학교는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전문가 과정 1기'를 개설하여 실버산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업계를 리드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마련한 이 교육과정은 실버타운 조성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킨다. 이 과정은 입지 선정에서부터 시작해, 구조, 설계, 리모델링, 부동산 마케팅, 개발 전략까지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실전과 같은 교육을 진행한다. 자산 운용 전문가, 그리고 실버타운 개발사등 업계 베테랑들로 이루어진 강사진들은 실버타운 조성에 관한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16주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특별강의와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버 산업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 다양한 실버타운 방문 계획 역시 포함되어, 참가자들에게 실버타운 개발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1기"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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