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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 정읍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 준공식 성공적 마무리

김신 기자

입력 2024-04-22 11:39

18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 준공식 실시
김관영 전북도지사 비롯한 정읍시 관계자 및 다향 임직원 등 약 400여 명 참석
다향, 정읍공장을 토대로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선보이는 ‘종합 육가공 전문기업’ 도약에 힘쓸 것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다향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다솔이 18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피에프엔비 박철완, 고한주 대표를 비롯한 다향 임직원 및 정읍시 관계자 및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 송금현 정읍 부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한국오리협회 박하담 회장, 농가대표 이창훈 님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유피에프앤비는 오리육가공업체 ㈜다솔의 자회사로, 지난 22년 전북 정읍시와 총 51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후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입주를 결정했다.

이번에 준공된 정읍 육가공공장은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3만4802㎡(1만527평) 규모로, 공장과 생산시설을 갖추었다. 유피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기존 열을 이용한 정육 살균 방식에서 탈피, 초고압(HPP)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법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신선한 가공육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박철완 다솔 부사장은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 준공식을 통해 지난 43년 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국내 오리산업을 이끌어 온 다향이 ‘종합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정읍공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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