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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베이커리 온라인 팝업 성료..."MZ세대 구매 90%"

김신 기자

입력 2024-04-29 15:02

에이블리, 베이커리 온라인 팝업 성료..."MZ세대 구매 90%"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이달 진행된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 측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은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에이블리와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협력하여 진행한 컬래버 기획전으로, 매일 완판을 기록하며 ‘온라인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는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에이블리와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손잡고 진행한 컬래버 기획전이다. 브레드 푸딩 맛집으로 알려진 ‘코코로카라’와 광주 유명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이 참여했다.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구성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푸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5% 신장했으며, 주문 수는 25% 증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디저트 쇼핑에 입문한 이들이 늘며, 에이블리 푸드 첫 구매 고객도 20%가량 늘었다. 연령별 거래액 비중은 2030이 약 90%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저트도 희소성과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참여 브랜드 매출 성과도 돋보인다. ‘코코로카라’의 ‘베스트 푸딩, 티 케이크 18종 골라 담기’ 상품은 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코코로나인’은 팝업 스토어 오픈 1시간 만에 3일 치 준비 물량 완판 성과를 달성했으며, ‘인기 상품 골라 담기’ 상품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이블리 푸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코로카라’ 관계자는 “에이블리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백화점 입점 못지않은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라며 “업계 1위 규모의 에이블리 유저로부터 단기간에 확보한 1천 개 이상의 고퀄리티 리뷰는 고객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유저의 구매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MZ세대 니즈에 맞춘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 점을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오프라인 매장 또는 자사 몰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인기 디저트 브랜드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월 812만 명(MAU)의 버티컬커머스 1위 규모 유저 쇼핑 동선에 최적화된 UI⋅UX로 웨이팅 없이 유명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인증 욕구를 자극하는 에이블리 단독 구성 상품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디저트가 하나의 문화이자 취향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패션부터 푸드, 뷰티까지 취향이 담긴 영역에 있어 에이블리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이 높은 쇼핑 편의성을 갖춘 에이블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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