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 워킹맘은 일상에서 건강한 음식을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와 영양소가 풍부한 썬골드키위가 있다. 썬골드키위는 비타민C를 비롯해 20종이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과일이다.
30일 방영된 정보·교양 프로그램 SBS ‘모닝와이드 3부’에서는 키위로 ‘육아병’을 극복한 워킹맘 사례자가 소개됐다.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고 있는 사례자 A씨는 썬골드키위를 매일 챙겨 먹으며 봄철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활력을 채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식사 대신 즐길 수 있는 ‘키위 포케’, 간편하게 먹는 ‘키위 카나페’, ‘키위 티라미수’ 등을 소개했다.
실제로 썬골드키위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우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썬골드키위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정상적으로 뇌가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도 풍부해져 신경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썬골드키위 속 비타민C는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에도 도움된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등 기분장애 환자들에게 골드키위를 하루 2개씩 4주간 꾸준히 먹게 하자 피로감과 우울감은 각각 38%, 34%씩 감소하고 정서적 활기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봄철에 즐기기 좋은 과일인 ‘루비레드키위’도 주목할 만하다. 루비레드키위 역시 비타민C가 100g당 189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워킹맘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루비레드키위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을 비롯한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함유된 ‘항산화 과일’이다. 루비레드키위의 항산화 성분은 섭취 시 세포 손상과 체내 활성산소 억제 및 신체 활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