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1310280508203d2326fc69c222107127119.jpg&nmt=30)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은 아동·청소년, 희귀·난치병, 환경 등 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위탁가정 및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생활과 거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희귀·난치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중 한 곳을 기부처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2022년도부터 자신이 의미를 두고 있는 분야로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급여우수리 모금액이 10%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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