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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중소기업 정보 유출 피해 예방 위한 '문서보안 서비스' 선보여

김신 기자

입력 2024-05-20 16:29

에스원, 중소기업 정보 유출 피해 예방 위한 '문서보안 서비스'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최근 기업의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증가하면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대책 마련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업의 기술 유출 건수는 44% 증가했으며, 기술 유출 경로 중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이 4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은 전자 문서를 자동으로 암호화해 중소기업의 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는 '문서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문서보안 서비스는 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해 인가된 사용자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자동 암호화 기능, 암호화된 파일을 비인가자와 공유해야 하는 경우 관리자의 승인 하에 암호화를 해제할 수 있는 ▲복호화 기능, 파일의 복호화 현황과 반출 이력 등의 상세 정보를 관리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암호화' 기능은 문서보안 서비스 사용자 외에는 문서를 열람 할 수 없도록 파일을 암호화 해주는 기능이다. 문서보안 서비스가 설치된 PC에서 문서 작업을 진행하거나 파일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암호화, 파일이 유출 되더라도 인가된 사용자 외에는 열람이 불가능해 기술 유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복호화' 기능은 암호화된 문서를 비인가자도 확인 할 수 있도록 암호를 해제하는 기능이다. 즉, 사용자가 불가피하게 협력업체 등의 외부인에게 파일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 암호화 해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관리자의 승인을 통해서만 복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 공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임직원 PC의 문서보안 프로그램 설치 현황과 복호화 신청, 승인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관리자가 사무실의 모든 파일보안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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