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남부 강한 비와 천둥·번개
낮 최고 기온 서울, 대전 등 29도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맑겠다.
소나기도 내리겠다.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강원남부와 경북북부는 월요일 이른 새벽까지 5~20㎜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5일)부터 금요일(7일)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 오후엔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토요일(8일) 오후부터 일요일(9일)까지는 제주도에, 일요일 오후에는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3~30도로 평년(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4~29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8~19도, 인천 17~18도, 춘천 15~16도, 대전 16~17도, 광주 16~18도, 대구 14~18도, 부산 16~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29도, 인천 25~26도, 춘천 27~29도, 대전 28~29도, 광주 28~29도, 대구 27~29도, 부산 24~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