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은 “건강검진 결과를 이해하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첫걸음이지만, 검진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를 개선코자 주치의 AI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검진은 건강검진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검진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검진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여 검진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착한의사 앱을 통해 검진 결과가 포함된 의료기록을 조회하고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주치의 A.I 질의응답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를 제대로 이해한 후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치의 A.I를 활용을 인증할 경우에는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별도로 진행한다.
주치의 A.I 서비스는 검진 선택부터 결과 확인까지 전반적인 검진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다. 예약 과정에서 검사항목 선택이 어렵거나 검진 후 결과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주치의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전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주치의 A.I는 착한의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의료, 건강검진, 의료인 상담 데이터 등 빅데이터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AI는 의료적 문장이나 시퀸스에 관한 인과 관계 모델 훈련과 Medical Knowledge Question-answering 훈련 등 여러 과정을 거쳐 개발되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의 비의료건강관리 서비스 사례집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A.I 서비스 개발을 하였으며, 해당 서비스는 의료적 행위가 아닌 단순 정보 제공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4가지의 A.I 윤리 원칙을 준수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오정일 최고고객이사(CCO)는 “검진 결과와 어렵고 생소한 의료 용어를 이해하는 것은 잠재적 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주치의 A.I를 통해 개인이 본인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관점 중심으로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의사’는 B2C 이용자 기준 15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빅3병원을 포함하여 종합검진센터를 보유한 병원 305 곳과 제휴를 맺고, B2B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는 국내 70여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착한의사가 보유한 AI솔루션 및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aMD)를 활용한 의료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