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메이커스 마크, 커스텀 에디션 ‘프라이빗 셀렉션’ 5종 공개

김신 기자

입력 2024-06-13 13:54

메이커스 마크만의 독자적인 배럴 커스텀 에디션 ‘프라이빗 셀렉션’ 시리즈 런칭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에 우드 스테이브 5종 더하여 9주간 추가 숙성해 완성
오직 5개의 업장을 위한 커스텀 에디션으로 5개의 업장에서만 판매

사진 제공: 메이커스 마크
사진 제공: 메이커스 마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커스텀 에디션인 프라이빗 셀렉션(Private Selection)의 새로운 시리즈를 2년 만에 선보인다.

메이커스 마크의 프라이빗 셀렉션은 최초의 배럴 커스텀 에디션으로, 2015년에 현 메이커스 마크 대표이사 롭 새뮤얼즈에 의해 처음 소개되어 국내에서는 2022년 4개의 업장과 함께 첫 시리즈를 소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출시하게 된다. 오크통 최종 병입 단계에서 물을 첨가하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에 5종의 우드 스테이브(stave) 중 10개를 조합하여 넣고 9주간 추가 숙성하여 완성되는 제품이다.

메이커스 마크는 균일한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270kg에 달하는 배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어 배럴 간 맛의 차이를 줄이는 배럴 로테이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한 번 저장고에 들어간 후 숙성이 완료될 때까지 배럴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 일반적인 버번 위스키와 달리 배럴 간의 맛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위스키의 최종 피니쉬 숙성에 사용되는 우드 스테이브(stave)를 구매 고객(bar)이 직접 선정하여 커스터마이징하는 프라이빗 셀렉션의 상품화가 가능하다.

5종의 우드 스테이브는 아메리칸 오크를 사용하고 바닐라, 꿀, 과일 향을 입힌 베이크드 아메리칸 퓨어 2 (Baked American Pure 2), 프렌치 오크에 구운 캐러멜과 아몬드 향을 입힌 시어드 프렌치 뀌베(Seared French Cuvee), 프렌치 오크에 건과일과 스파이시한 크리스마스 빵의 향을 입힌 메이커스46(Maker’s 46), 프렌치 오크에 건과일과 커피 향을 더한 멘디언트(Mendiant) 마지막으로 프렌치 오크에 숙성된 과일과 파이프 담배 향을 입힌 토스티드 프렌치 스파이스(Toasted French Spice)이다.

우드 스테이브 조합을 넣어 추가 숙성 과정을 거친 원액은 고객이 원하는 풍미의 프로필로 완성되어 병입된 후, 각 바에서 희망하는 문구를 담은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션의 라벨이 부착되어 최종 전달된다. 따라서 올해 총 5곳의 바에서 선택하여 완성된 프라이빗 셀렉션은 각 바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런칭하는 시리즈로 바 ‘노츠’, ‘더부즈 한남’, ‘바밤바’, ‘바 잇트’그리고 ‘베스퍼’가 커스터마이징한 버번 위스키 총 5종이 공개된다.

‘노츠’에서 선택한 셀렉션은 ‘NOTES’, ‘더부즈 한남’은 ‘The Proper Booze’, ‘바밤바’에서는 ‘BARBAMBAR, since2011’를 ‘바 잇트’는 ‘Make it Harmony’ 그리고 ‘베스퍼’는 ‘VESPER SEORAE’의 라벨로 각각의 셀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커스 마크의 브랜드 정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독주 타운’이 성황리에 진행 중인 팝업 공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빗 셀렉션 시리즈의 런칭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메이커스 마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이사이자 창립자 Samuels 가문을 잇는 8대 위스키 메이커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프라이빗 셀렉션을 처음 선보였던 롭 새뮤얼즈가 방한하여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메이커스 마크 담당자는 “지난 2022년 프라이빗 셀렉션을 처음 선보이고 국내 버번 위스키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에 이번 런칭 또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며 “유일무이한 배럴 커스텀 프로그램인 프라이빗 셀렉션을 통해 국내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의 만족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이빗 셀렉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스 마크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