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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06:51  |  연예

[날씨] 제주, 흐리고 최대 150㎜ 장맛비…강풍 유의

아침 최저기온 20~21도, 낮 최고기온 23~26도

흐린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물놀이를 하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흐린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물놀이를 하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2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내일(28일) 오전까지 제주도 50~100㎜, 중산간과 산지, 남부 등 많은 곳 150㎜ 이상이다. 특히 이날 낮까지 산지와 중산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평년 24~26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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