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일화가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온 국내 대표 골프 대회다. 한국 선수 최초 상금왕 3연패를 기록한 고진영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모나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2024 시즌 15번째로 열리는 KLPGA 투어 대회로, 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 8억 원을 두고 132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후보로는 투어 역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올 시즌 유일하게 3승을 기록하며 상금 1위, 대상 2위에 올라있는 이예원,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 등이 꼽힌다.
올해도 일화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맥콜 존’을 운영한다. 1~3라운드 중 9, 11번홀에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씩 적립되며,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선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갤러리를 대상으로 퍼팅 대회, 칩샷 대회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화는 대회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7월 5일까지 대회 생중계 화면 속에서 받고 싶은 일화 제품 광고보드를 찾아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10명을 추첨해 해당 제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화 김윤진 대표이사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 골프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유망 스타 플레이어와 슈퍼 루키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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