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아이비리그 탐방 패키지(하버드대) [교원투어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2814082800677d2326fc69c1231422890.jpg&nmt=30)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역사 탐방 패키지 ‘고구려 유적 탐방 6일’이 있다. 이 패키지는 오는 7월 27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대련으로 입국하고, 옌지에서 인천으로 출국하는 다구간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여행 일정에는 여순감옥과 여순 관동지방법원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고향인 명동촌을 찾아 그의 생가를 보며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고구려 역사를 탐방하는 일정도 눈길을 끈다.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국내성 성터 등 고구려의 역사적 유적지를 방문하며, 북파 코스를 통해 백두산 천지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북한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비리그 탐방 패키지도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비리그에서 꿈과 희망을 12일’ 패키지는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뉴욕 노선을 이용하며,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면서 자녀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버드대, 예일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방문하며, 특히 예일대와 프린스턴대에서는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역사 탐방 패키지와 아이비리그 투어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교육 여행 패키지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