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튬 플레이 댄스 경연’, ‘애니송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 풍성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이번 '오덕 페스티벌'은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코스프레 행사로,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어린이와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축제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게임 등 특정 IP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 5,000여 명 및 일반 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행사 참가 신청이 없어도 누구나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코스튬 체험을 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코스튬을 입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참여 콘텐츠도 마련됐다. 애니송 유튜버들의 '애니송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구 아프리카TV)이 참여, 버튜버 '향아치', BJ 춤추는 곰돌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굿즈 상품 전시와 코스프레 체험존, 포토존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해로 2회 차 진행된 오덕 페스티벌이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그간 서울랜드가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며 코스튬 플레이어들에게 다가간 결과라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코스튬 플레이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마니아 계층을 넘어 대중적인 이색 축제콘텐츠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대한민국의 코믹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덕페스티벌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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