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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낫,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도입

김신 기자

입력 2024-10-11 17:19

타낫,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도입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씨케이앤비는 자사의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가 2024년 5월에 우먼즈 디자이너 브랜드 타낫(TANNAT)에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타낫은 무언의 공통된 틀을 벗어나 다름을 인식하고 다르게 표현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신에 따라 높은 퀄리티의 원단과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제작된 아우터, 스커트, 데님, 드레스, 신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8월 말 이전 오픈한 ‘타낫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는 조개와 진주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 매장 내 공간은 클래식함 속 로맨틱함이 묻어나는 타낫만의 감성이 연출되어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히든태그는 성장하는 K-패션의 가품 이슈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정품인증 서비스로써, HUID(HiddenTag Unique ID) 패턴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하여 복제 및 위조가 불가능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히든태그의 가품 방지 솔루션은 기존의 보안인증 방식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품 보안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이 원천 차단되어 있다.

히든태그는 단순한 정품 인증을 넘어 유통 관리와 프로모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통관리 서비스는 기업들이 제품의 유통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여, 가품 방지와 더불어 효율적인 유통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소비자가 정품인증을 위해 스캔한 제품의 정보가 유통관리 시스템에 포함되어 지금까지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던 최종 유통단계까지 파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서비스는 히든태그 스캔과 앱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직접적인 소통을 연결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히든태그 라벨은 소재와 형태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타낫(TANNAT)과 같은 패션 브랜드 제품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브랜드의 디자인을 정품인증 라벨에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 브랜드들이 많이 적용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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