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팝업 스토어는 12월7일부터 12월8일까지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열렸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운영됐다.
이 행사는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북 지역 백년가게, 소상공인, 관광기업의 식품, 주류, 서비스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전북 유망 기업을 재브랜딩하고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콘텐츠 융합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후원을 받아 주식회사 유독컴퍼니와 주식회사 아삭이 함께 마련했다.
‘랜드맛크 전북편’ 팝업스토어는 ▷참여기업 음식 3천원 식권 체험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전통주류페어링 ▷한국 전통 주류 스토리 소개 ▷수라간 의상 포토존 ▷ 무료인생네컷 ▷다양한 참여이벤트 드으로 꾸며졌다. 단순히 보는 재미를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마시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게 조최 측 설명이다.
또한 지난 7일, 인기 개그맨 ‘이선민’이 현장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는 31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기자 컨셉으로 1시간30분동안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전북 식품을 하나하나 열띤 소개를해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팝업 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추운날씨를 고려해 방한용품을 포함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 이벤트로 호평을 받았다. SNS 태그, 60초 설문조사, 룰렛 이벤트 등 간단한 참여를 하면 핫팩, 담요, 연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현장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행사에서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를 주관한 주식회사 유독컴퍼니와 주식회사 아삭은 이번 성공을 기반으로 ‘랜드맛크’ 팝업스토어를 2025년 전국적으로 확장할 것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유망 소상공인 기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