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동아리는 대전의 사계절을 수채화의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작품 전시, 북큐레이션 등 어린이가 주도하는 다채로운 행사 운영을 통해 문화향유를 넘어 문화창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4학년 15명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동아리 담당 강사는 어린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 위촉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원은 오는 3월 28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정원의 30%는 저소득층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감수성 및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문화예술 사업 발굴로 지역 문화 향유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