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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 프랑스 유기농 시장 본격 진출

김신 기자

입력 2025-04-24 09:00

‘자연 그대로’ 브랜드 철학 앞세워 K-오가닉 위상 강화

마드무아젤 비오 BORDEAUX점과 화미사
마드무아젤 비오 BORDEAUX점과 화미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Whamisa)’가 프랑스 대표 유기농 전문 매장 ‘마드무아젤 비오(Mademoiselle Bio)’와 친환경 뷰티 셀렉트숍 ‘NUOO(누오)’를 통해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마드무아젤 비오’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유기농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로, 파리를 비롯한 16개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도 함께 운영 중이다.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클린 뷰티 브랜드만을 엄선해, 사람과 환경에 모두 안전한 제품을 큐레이션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뷰티 소비를 선도하는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UOO 컨셉 스토어
NUOO 컨셉 스토어


‘화미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16개 매장에 대형 윈도우 배너를 설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자연 그대로'라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마드무아젤 비오’의 주요 고객층은 성분과 브랜드 철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감도 소비자로, 자연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화미사와의 높은 점점을 보여준다.

또한, 화미사는 큐레이션 스토어 ‘NUOO’와의 협업을 통해 대대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NUOO’는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컨셉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뷰티 제품은 물론,친환경 생활용품, 보충제, 패션 아이템까지 폭넓게 큐레이션하며, 에코 소비를 지향하는 웰니스 소비자들 사이에서 온ᐧ오프라인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NUOO’와의 이번 캠페인은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통합 마케팅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NUOO’의 브랜드 철학과 화미사의 ‘유기농’, ‘발효’, ‘자연 그대로’라는 철학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NUOO’의 고객들은 제품 효능을 넘어 브랜드의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까지 고려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며, ‘화미사’의유기농 클린 뷰티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화미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과 안전한 성분, 그리고 투명한 제조 과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왔다”며 “이번 프랑스 오프라인 캠페인 자연주의 철학과 발효 과학의 깊이를 전달하고, 유럽 고객들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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