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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씨앤아이 AI콘텐츠랩-영화진흥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4-24 09:00

‘AI 기술 활용한 영화, 영상 인재양성 및 제작 활성화’

MBC씨앤아이 AI콘텐츠랩-영화진흥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MBC씨앤아이(대표 도인태)는 4월 23일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화·영상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과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래 영화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 인재 양성 △AI 콘텐츠 제작 및 배급 프로젝트 공동 추진 △기술 기반 및 R&D 부문 협력 △AI 기술 관련 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MBC씨앤아이는 지난 ‘2024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개발 랩’을 통해 생성형 AI와 XR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다수의 작품이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부산국제AI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고,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AI 특화 콘텐츠로 서비스되었다.

또한 MBC씨앤아이는 지난 2월 ‘AI콘텐츠랩’을 출범시켜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 다양한 장르에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AI콘텐츠랩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은 “MBC씨앤아이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위원회의 교육 인프라, 지원 네트워크가 만나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인태 MBC씨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화진흥위원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영화산업의 실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씨앤아이는 ‘2025 AI 콘텐츠랩 2기’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관을 모집 중이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MBC씨앤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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