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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08:40  |  라이프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인 위해 기부

충남 천안에서 특수 화물 운송업하는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 1천만원 기부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우측)와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우측)와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에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국운수는 김인식 대표가 2002년부터 충남 천안에서 대형선박 등 특수 화물 운송업을 하며 지역 내 탄탄한 기반을 다져 온 기업으로, 이번 후원은 개그맨 김은우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와의 인연으로 기부하게 됐다.

김인식 대표와 김은우 홍보대사는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의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등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복지관 운영위원 등을 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인식 대표는 “나눔을 함께 해 온 김은우 형님을 통해인공와우 수술비가 없어 청각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의 사연을 알게 되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사랑의달팽이에 직접 방문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들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아서 일시적인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우 홍보대사는 사랑의달팽이 고액 후원자 모임인 소울리더 11호로, 유튜브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TV’를 통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을지원하는 기부금 모금 라이브를 상시로 하고 있다. 라이브를 통해 김은우 홍보대사는 물론, 시청하는 구독자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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