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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학익역 신설사업, 인천시 납입 즉시 조속한 공사 추진”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0 00:27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9일 학익역 신설사업과 관련해 인천시가 사업비를 납입하는 즉시 조속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사업 지연에 따른 학익역 신설사업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 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하면서 2023년에야 뒤늦게 2단계 실시설계 등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2010년 1월 인천시에서 시행한 타당성 조사가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의거 교통수요·주변 개발계획 변경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2020.12∼2021.10)을 재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사업자가 건설비는 물론 영업손실보전금까지 부담했는데 공단 등 공공기관이 미루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학익역(가칭) 2단계 신설 사업의 공단 및 인천시 간 위·수탁 협약은 2023년 6월 체결됐다”며 “2023년 7월 인천시의 수탁사업비 납부 이후 공단은 설계발주 등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해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변경된 사업비 납부(인천시→공단) 즉시, 공단은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인천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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