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정책·지자체

국가철도공단 “무안공항 정밀안전진단 결과 따라 보수·보강 신속 추진”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0 11:39

한국공항공사 협력해 지반침하 등 지속적인 계측관리 실시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0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와 관련해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및 지하수위 변화에 대해 지속적인 계측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중이다.

공단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무안국제공항 정상 운항과 고객의 안전한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