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 노슈거’ 철학을 담은 협업 메뉴로 오트음료·베이커리 6종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오는 6월 8일까지 닥터로빈의 전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운영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이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우유를 마시면 불편하거나 비건 등의 이유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트(귀리)를 활용한 식물성 음료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의 카페들을 중심으로 ‘오트라떼’가 커피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로컬 카페에서도 오트 음료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어메이징 오트와 닥터로빈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 강점을 지닌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어메이징 오트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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