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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페리뇽, ‘창작은 끝없는 여정’ 캠페인 전개

입력 2025-05-14 14:51

돔 페리뇽, ‘창작은 끝없는 여정’ 캠페인 전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이 ‘창작은 끝없는 여정(Creation is an Eternal Journey)’이라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챕터를 공개하며, 창작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크리에이터들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여정을 나선형 구조로 표현하며, 돔 페리뇽의 철학을 예술적으로 구현한다.

돔 페리뇽의 창작 여정은 1668년 베네딕트회 수도사 돔 피에르 페리뇽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순간에서 비롯됐다. 이 신화적 기원을 바탕으로 메종은 매 빈티지마다 감동의 원천이 되는 조화를 추구해왔다.

돔 페리뇽은 2005년부터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 칼 라거펠트, 제프 쿤스, 데이비드 린치, 레니 크라비츠 등 당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예술과 창작의 대화를 이어왔다.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에는 7인의 상징적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브랜드의 창작 여정에 새로운 울림을 더한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배우·작가·감독 조에 크라비츠, 미쉐린 3스타 셰프 클레어 스미스, 예술가 틸다 스윈튼,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 현대미술가 다카시 무라카미, 아티스트·감독 앤더슨 팩, 뮤지션 이기 팝 등 각 분야의 문화 아이콘들이다.

2025년 5월 15일, 런던의 비공개 장소에서 열리는 아티스틱 쇼케이스에서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화한 전시가 공개된다. ‘과거’ 공간에서는 돔 페리뇽과 예술가들의 협업 역사를 조명하고, ‘현재’에서는 7인의 크리에이터가 표현한 창작의 세계를 소개한다. ‘미래’ 공간에서는 셀러 마스터 뱅상 샤프롱이 이끄는 ‘프레 아상블라주 2024’의 과정과 철학이 도면, 사진, 텍스트로 전시된다.

돔 페리뇽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돔 페리뇽 빈티지 2008 – 플레니튜드 2’를 공개했다. 이 샴페인은 수확 2단계의 정점을 담은 작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샴페인이다.

돔 페리뇽은 매년 단 하나의 빈티지만을 고집하며, 수확의 본질을 드러내는 창작적 원칙을 지켜왔다. 아상블라주(Assemblage, 블렌딩)를 근간으로 한 이 철학은 정밀함, 복합성, 완성도 등 미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셀러에서 숙성되며 빛을 발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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