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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5월마다 이어지는 글로벌 취항…뉴욕·방콕 2주년, 샌프란시스코 1주년 맞이

김신 기자

입력 2025-05-16 17:05

3개 노선에서 61만 명 이상 수송…국제선 전체 여객의 1/3 넘어

에어프레미아, 5월마다 이어지는 글로벌 취항…뉴욕·방콕 2주년, 샌프란시스코 1주년 맞이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각자대표 김재현·유명섭)가 5월을 맞아 주요 국제선 노선들의 취항 기념일을 돌아보며,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5월 취항 노선’의 성과를 조명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5월 인천-뉴욕(23일), 인천-방콕(27일) 노선을 잇달아 개설한 데 이어, 2024년 5월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중장거리 국제선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5년 5월은 이들 노선의 취항 1~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누적 운항 성과도 눈에 띈다.

방콕 노선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간 총 1052편을 운항하며 약 29만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뉴욕 노선은 같은 기간 총 874편을 운항해 약 23만4000여명의 여객을 실어나르며, 장거리 노선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382편 운항, 약 8만9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첫해 실적을 기록했다.

세 노선을 합한 누적 여객 수는 약 61만3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에어프레미아가 지금까지 국제선 전체에서 수송한 누적 여객 약 181만 명의 30% 이상 해당하는 수치로, 5월 취항 노선들이 실질적인 성장 동력 역할을 해왔음을 보여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5월은 에어프레미아의 글로벌 확장을 이끈 핵심 노선들이 출발한 달”이라며, “5월 취항 노선들의 꾸준한 성장과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장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30일 타이어뱅크그룹( AP홀딩스)은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22%를 추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총 지분 70% 이상을 확보 더 큰 비상을 준비중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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