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21일 “루시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사랑 프로젝트 음원 '첫사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사랑'은 밴드 나비효과가 지난 2003년 발매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첫사랑'을 최상엽의 목소리로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곡이다. 최상엽은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풋풋했던 첫사랑의 감정과 추억을 담은 이 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She's All I Need / 사랑을 몰랐던 날 / 너 보고싶어 이렇게 다 구겨진 / 작은 사진 또 바라보며" 등 애틋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가사가 루시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만나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의 곡으로 완성됐다.
최상엽은 풍성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으로 듣는 이들에게 풋풋한 설렘 및 애틋함을 전하며 2025년 버전 '첫사랑'을 선사할 전망이다.
루시는 국내 단독 콘서트 매진 행렬,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 참여 및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며 'K-밴드씬 대표 주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잠깨', 'Shine A Light(샤인 어 라이트)', '너에게 가고 있어' 등 곡들을 발매했으며,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루시의 첫사랑 프로젝트 음원 '첫사랑'은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