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듀오가 발표한 ‘2024 이상적 배우자상’ 조사에 따르면, 남녀 모두 배우자의 직업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보였으며, 특히 여성의 절반 이상(53%)이 ‘전문직’을 이상적인 남편의 직업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도 ‘전문직’은 이상적 배우자 직업 2위(43.7%)에 해당하며,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오블리주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경제력을 갖춘 회원들을 대상으로,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을 적용한다. 듀오는 성혼 실적이 검증된 커플매니저를 우선 배정하여, 회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결혼관에 맞춘 정밀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첫 만남에서의 인상을 중요시하는 회원들을 위해 프로필 사진 촬영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아우르는 ‘이미지 브랜딩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는 외적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회원의 신뢰도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다.
2024년 12월 기준, 듀오 등록 회원 중 연봉 1억 원 이상 고소득자는 총 6,749명에 달하며, 전문직 종사자도 5,811명에 이른다. 이 중 약 80%는 의료 및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꾸준한 전문직 회원 유입이 듀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보여준다.
듀오는 업계 최초로 누적 성혼 5만 건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51,618쌍의 커플이 듀오를 통해 결혼에 성공했다. 하루 평균 7쌍의 커플이 성혼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회원의 과반수(56.7%)는 가입 후 6개월 이내에 교제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듀오의 정교한 매칭 시스템과 전문화된 서비스의 성과로 해석된다.
듀오 관계자는 “오블리주 프로그램은 단순히 직업군 중심의 매칭을 넘어서, 회원의 인생 가치와 결혼관까지 고려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특화된 맞춤형 관리와 함께 결혼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인연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랜 업력과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듀오는 앞으로도 결혼정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